알바사이트에 공고에는 자동차 부품 조립 가공 업무라고 적혀 있었는데 막상 출근해서 일 시작하니 물건 상자 옮기는것 시킴. 상자20키로 짜리를 손으로 들어 올려서 수레에 6개씩 정도 담아서 다른 위치로 옮기는건데 이 시밤 이것 물류직이지 생 노가다 그것도 혼자서 함. 옮기는 위치도 애매하게 깊숙히 허리 반쯤 숙이채 집어넣고 서 있는것도 아니고 앉아 있는것도 아니고 허리 개 작살남. 두시간 해보니 이것 상하차 보다 상위 클래스 다른 사람들은 다 조립하고 가공하고 있는데 내 혼자서 그 옮기는 일 시킴. 아줌마들도 많았는데 내보고 빨리빨리 움직이라고 소리 지름. 이런 개같은 경우를 봤나 왜 두시간만에 도망갔나. 내가 상하차 알바 몇번하고도 멀쩡했는데 이 개같은 일은 도저히 감당이 안댔음. 그날 허리 빻아짐. 추노하고 관리자한테 문자왔는데 쌩깜. 미칠것들임. 여러명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때만 생각하면 다 부스고 싶음. 내 추노하고 그일 다른 사람이 했겠지만 난이도 최상. 개같은 그 회사 아직도 있는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