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질것같아서 말을 좀 편하게 해볼게요...ㅋㅋㅋㅋ;;

첫알바를 패밀리레스토랑 주방에서 했었음!
그때는 항상 매니져님들이 모르는거있으면 꼭 물어보고하라고
모르는데 막 했다가 사고치지말고 꼭 물어보고하랬는데

그 다음에 구한 알바인 31가지맛나는 아이스크림파는 가게의
알바언니A는 좀 묻지 말고 알아서 하라고 한당...
일한지 제법 된 알바가 기초적인거 물어본 것도 아니고
주말알반데 출근2일째인데 저런소리들음...

일을 똑바로 다 가르쳐 준것도 아니고 한번에 전부 다 이야기한걸 왜 바로 기억못하냐고하고...
자기A를 무시해서 제대로 안듣는거냐고 그래서 기억못하냐고 지ㄹ발과ㅇ임

여튼 그러고 며칠뒤에는
다른 언니B가 가르쳐준대로 일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왜 일을 이상하게 하고있냐고해서 B언니가 가르쳐준대로했다고하니까
나한테 가르쳐 준 언니한테가서 왜 애한테 저렇게 가르쳤나면서 자기A가 하는 방법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언니들끼리 싸움...
싸울일도 아니었고 행주로 뭐부터닦을건지..순서차이였는데
싸우더라...
결국에는 A언니가 나한테와서 내가 자기네들 이간질시켜서 싸우게된거라고 왜말을 그런 식으로 하냐면서 고치래...

내가 잘못한거임?
나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안하거든
그래서 일단 할 말은 다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저 인간A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저 인간A 말이 맞다면서 편드는 인간이 있음...
그래서 A가 하는 말에 논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틀린건가란 생각이 들기도 함...

언니A가 나보다 2살 많은 언니이기도 하고
나한테 잘해준 언니C가 있는데 이 C라는 언니가
언니A한테 되게 당한 적이 있어서 엄청 언니A를 무서워함..(같이 알바하는 사이인데 왜저렇게 겁먹는건지는 이해가안가지만
들어보니까 언니C가 언니A주도로 가게직원사이에서 왕따비스무리한걸 당한것같음...언니들 나이가 비슷해서 유치하지만 편가르기가 있었대)
언니C가 나 챙겨주는 것도 A가 가게에서 제일 나이어리고 일한지 제일 얼마안된 언니C한테 바로 밑에 동생이니까 책임지고 돌봐주라고 시킨거임.. 무슨 군대 맞선임인줄...(맞춤법맞는지 모르겠다...)내가 실수하면 언니 C가 혼남...애일을 저따위로 가르쳤냐고...
가르친건 A 자기면서...

여튼 언니C가 나보고 언니A가 뭐라고 해도 막 스트레스받지마라면서 여기가 원래 좀 그렇다고 하면서
참으라고 해서 난리쳐도 대충 반응하고만 있는데
내 성격이 좀 스트레스받는거있으면 참는거보다는 이유없애는걸 좋아해서 어떻게든 해결을 하고싶음...

근데 이게 또 쉽지않음...
우리가게 안에서 언니A가 사장님 다음으로 오래 일한 초기멤버?여서 사장님이 제일 믿는 사람이다보니...
사장님이 언니A를 되게 싸고돔...

텃세도 사장님이 있는게아니라 그 언니가 부리는건데
그덕분에 알바가 자꾸 바뀌는 거였고
근데 사장님은 그걸 모르니까 자기가 잘 해줘도 애들이 자꾸나간다고 속상해하심...
사장님은 참 착한데 사람보는 눈이 없는듯..

여튼 그래서 저 언니가 돈들고 튀지않는 이상
잘릴 일은 없고... 계속 봐야하는데
일그만두기에는 같이 일하는 친구도 사장님이 챙겨주시는거도
시간대도 돈도 너무 괜찮음...
제일 좋은건 가게가 집에서 5분거리라는거...
포기하기가 싫다...

이 언니를 어떻게하면 좋을까?
솔직하게 말하라고하면 말을 할 수는 있는데
어떤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켜야할지모르겠다...
나만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해서 일이 좋게 풀리는건 아니니까
저언니가 저딴 식으로 행동하는 이유도 듣고 싶고
합의점도 찾고싶은데
하...어떻게 좋게 말하지...?
좋은 생각있는 사람?ㅠㅠㅠ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서 이렇게 자꾸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가뜩이나 고집센인간이 나보다 나이도 많아 버리니까 더 답답함..ㅠㅠ 친구면 좀 더 내말 들어주기라도 할텐데..하...

여튼 텃세 심한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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