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 동물병원. 이것저것 조건이란게 즐비하게 늘어져 있고 오래 일할 분을 구한다는 그 곳.꽤 괜찮은 조건 같았는데 구인 카페를 쟈주 들낙 거리다보니 그 병원 이름을 자주보게 되었다. 지원해볼까 하다 어떤 곳인가 다음에 검색을 해보았다. 리뷰를 천천히 읽고 있는데 극과극의 평가속에 결정적인 문구를 보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원장님이 환자들 보는가운데 간호사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았고 대기하는 동안 공포심을 느꼈다'

구직 할 때 조건만 검색하지 말아야겠다.꼼꼼히 검색해보고 똥 좀 피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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