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스토리 > 알바썰

알바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알바 경험담부터 고민 상담까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공간

식당알바

  [외식·음료 > 일반음식점]
s_3994***
1 LEVEL
2021.03.03 13:38
조회 652 좋아요 0 차단 신고

기대도안했고 기다리지도 않았음
2틀뒤 전화와서 내일 하루같이일해보자고해서
알겠다고하고 알바나갔음

알바 첫날이였고 점심시간에 바쁠꺼라는거
미리애기들었지만 아는게 많이 없어서
정신이없었음 사장님 자녀분이 나와서 같이일했음
이것저것 알려준대로 하고있었지만
그런데 계속 옆에서 혼잣말 시전

*반찬너무많이주는데?
*그걸저기먼저가면어떡해
*아니앞접시같이가져가면덜힘들텐데
*생수통은빈자리에두면되는데
*저기있는데
답답해서 그런가보다 참고있었는데
사장이 음식내주면서 자기 자녀한테
"오늘첫날이라테이블번호잘모른다니가가라
잘아는니가해라" 욕만안했지 짜증짜증을 계속내더라고요

하... 차라리 쫌 알려주던지ㅡㅡ
눈치보여도 첫날이니까 참아보자
내가일을못하나보다 그래서답답하시겠지했음

점심먹고 퇴근시간되서 애기나누는데

여사장 ㅡ 오늘일당은 일단줄테니까
앞으로 더 일할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연락줘요

저 ㅡ 아 알겠습니다

이러고 알바비 받아서 집에왔음 퇴근1시간후
문자로 다른분이랑일해보고연락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소리야 ㅋㅋㅋㅋ 일할생각없었어서 답장안했음
몇일뒤 가게보니까 자녀분이 홀에서 일하고있더라
ㅋㅋㅋ 여기저기 아프다고해도 나이많은 경력있는
아줌마 데려다가쓰세요 자주바뀌겠지만^^

좋아요 (0)

댓글

목록 글쓰기

해당 서비스는 알바천국 회원으로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활동내역 조회

1 LEVEL
  • 작성한 글 0개 · 댓글 0
  • 좋아요/추천 받은 수 0
  • 알바천국 가입
TOP